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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uahin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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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들이 판매자 고르듯이 판매자도 구매자 골라받는거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각자 자유잖아요?

웃긴게 서로 말하는게 맘에 안들수는 있는데 구매자가 빈정 상하면 "고객"을 왜 그렇게 응대하느냐 "서비스"마인드가 글렀다고 공격하고 이 판매자 거르라고 글 쓸고 댓글남길 수 있지요. 근데 판매자는 구매자가 진상떨어도 별 방법이 없습니다. '환불해드릴테니 다신 보지 맙시다' 밖에는 없죠

가끔 뉴비들이 렙판 돌아가는 생리 정말 모르는구나 싶은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같아요.

어차피 여기서 논하는 모든것이 법의 테두리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품과 서비스입니다. 여기선 손님이 왕 아니구요 판매자가 또 갑도 아닙니다. 착각하시는 분들 참 많으십니다.

입금했으니 로켓배송해줘야하고 내물건 움직였으면 고객센터처럼 연락줘야하고 내 카톡 읽었으면 칼대답해줘야하고 배송 일주일정도 소요된다고 했으니 7일째되는날부터 언제오냐고 닥달해도 네 고객님 해줘야하고 내 기분도 맞춰줘야하고 ...

그런 대애단한 서비스 바라는 분들은 백화점 가세요. 왕 대접 받을 수 있습니다.

꼭 저런 사람들이 막판에 사기 신고 언급하면서 개판치죠. 판매자들이 괜히 구매자 가려받는거 아닙니다. 그만큼 렙판매자들이 예민한 부분이 따로 있는거죠. 그 선을 쉽게 넘어가놓고 서비스마인드 운운하면서 '내기분상해죄' 주장해봤자 솔직히 별로 공감 안가고 그냥 참... 알못이구나 싶습니다.

참고로 전 일개 구매자입니다만 그레이존에서 소비자 권리주장 해봤자 내손해라는건 압니다. 적당히들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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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님의 댓글

보테
작성일
무슨 쓰신 글만보면 제가 준이맘님한테 선넘는짓 하고 왕대접 바라고 물건 빨리달라 카톡안본다 어쩌저쩌 진상떤줄 알겠네요.
막판에 사기신고를 하니 뭐니 하시면서 남이 하지않은짓까지 지레짐작해서는 뒤집어씌우지마시구요. 팩트만 얘기하세요.

판매자의 '예민한부분' 있다고 하셨는데 뭐 예에-민하신 부분을 건드렸다고 치고 의도한것이 아니며 재차 사과하는것 말고 제가 뭘 더해야했나요? 제가 감히 미천한 알못 구매자 주제에 하늘같은 네임드분의 예에-민하신 부분을 몰라뵙고... 냉큼 가서 무릎꿇고 석고대죄도 했어야했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제가 오해라고 주장하는데 말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자기혼자 곡해해서 듣고 막말하는건 서비스가 어쩌고 단어 이전에 그냥 무례하고 기본적인 마인드가 글러먹은거예요.

소비자 권리주장 딱히 한 적없고 걍 이런경험을 했다고 제가 겪은 사실을 그대로 올린것 뿐입니다. 판단은 보는사람들이 하시겠죠

동글감자님의 댓글

동글감자
작성일
저도 공감이요..초초초렙린이 시절부터 중찐구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이 커뮤에 가장 애정넘쳐서 항상 들어오곤 했는데 뭔가 그냥 너무 저격성 글이 늘어버린 느낌입니다. 구매자들의 알 정보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글쎄요..물론 양 입장 다 과하게 행동한건 있는데 말씀대로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커뮤 없이는 정보 교환도 어려운 세계에서 서로 으쌰으쌰 하자고 정보나눔도 하고 리뷰도 교환하는 이곳에서 하다못해 환불 못받은것도 아니고(이런일도 비일비재, 저도 초기에 겪었어요) 공장사기치기 당한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일 키우는건 이해안가네요..그냥 적당히 저는 안 맞았어요~ 이런 부분 개선해주세요~ 정도로만 넘어가도 충분했을거 같아요.

찐온님의 댓글

찐온
작성일
공감합니다. 중찐구로 렙판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도움도 많이 받아서 나름 애정을 갖고 있는 곳인데 며칠 전부터 자꾸 소란스러워서 중찐구 들어오기가 싫어지네요.
누구 하나의 편을 들기도 그런 것 같아 댓글 안 달고 보고만 있었는데 이젠 그만 보고 싶어집니다.
익명의 소수 구매자가 다수에게 공개된 판매자를 너무 공격하시는 것 같고요. 본인은 기분 상해서 이런 거 올려도 그냥 기분만 상할 뿐이지 다른 불이익은 없지만
그에 반해 판매자는 이런 식으로 언급되면 아무래도 신규 고객에게는 영향이 가리라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이런일도 있었다 그렇게만 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을 대댓글을 계속 달면서 일이 커져버려서 안타깝네요.
렙 특성상 판매자가 당연히 구매자 가려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홈피 운영하는 판매자가 당신하고는 거래 안 한다고 올린 글도 본 적 있고요. 한번 문제 있었던 사람은 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공개 밴드 가입할 때도 누구한테 듣고 가입했는지 지인 아이디까지 적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예전에 본글은 구매거절당하고도 계속한 번만 구매하게 해달라며 소비가가 부탁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판매자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서비스 마인드 운운하시며 말끝마다 비꼬는 것도 참 보기좋지않네요 이런 분들은 (서비스를 소비자 입장에선 가끔 부담스러울 정도로 해주는)백화점가서도 컴플레인 걸고 자기 대접 안 해줬다고 큰소리 치시는 건 아닌지.. 사회생활은 가능하신지 궁금하네요
세상을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글마다 너무 예민하고 날카롭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중찐구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해 봤으면 아실 거예요. 그럴수록 본인만 손해입니다.  팡팡님하고는 아직 거래해 본 적은 없지만 준이맘님하고는 거래를 해봤기에 말투 같은 부분과 성격은 저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냥 좋게좋게 얘기하고 넘어가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꾸팡님의 댓글

꾸팡
작성일
저같은 경우는 판매자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조용히 다시 안쓰는 편인데 판매자 입장에서도 그냥 조용히 안팔면 되는걸 구지 골라받는다는 표현을 꼭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찡따오님의 댓글

찡따오
작성일
중찐구 자체가 커뮤니티 아닌가요? 비슷한 내용이 전에도 몇번 올라왔던거같은데 이번에는 당사자가 댓글을 달면서 유난히 이슈가 되는거같네요, 좋은경험 올려주는 분이 계시면 나빳던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분도 계시는건 당연한거고 맹목적인 비난/비방이 아닌 비판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활동하는 셀러도 어느정도 감안하시면서 활동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악의적인 편집이나 허위정보라면 이야기가 다르겟지만요.
저도 예전에 장사가 한창 잘될때는 조금만 예민한 손님 있으면 그자리에서 환불해준 경험이 가끔 있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너 아니어도 팔사람들 많아"라기 보다는 판매자의 촉이라는게 있어서 "이 사람하고 거래하면 분명히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거래도 안좋게 끝날것 같다(사람자체도 너무 깐깐하고 예민한데 게다가 정말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나쁜일이 동시에 터지던거 같아요, 배송지연,물류or택배사에서 제품훼손,분실,폐기 등등)"라는 느낌이 매우 강력하게 올때가 있는데 아마 그런게 아닐까 생각 드네요.

수정님의 댓글

수정
작성일
극공입니다

탐스제로님의 댓글

탐스제로
작성일
공감합니다. 하물며 매장에서 정품을 구매해도 불량을 받을 때가 있고 기다려서 받아야 할 때가 있고 직원이 마음에 안 들 때가 있고 이런 저런 변수들이 있는데 렙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죠. 그 문제를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마인드가 아니면 렙 구매가 가시밭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실패했지만 이렇게 배우는 거지 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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