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박스든 시계만이든 똑같아요
말로는 부피가 크면 더 잘걸릴 수도 있다 하는데
통관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듯해요

통보가 아니라면 노박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체감을 전혀 못느끼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특송 업체 데이터로 보면 답이 나옵니다.
풀박스 일수록 세관 적발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2022년도 세관 직원 대다수 교체 전만 하더라도 사실 풀박 유무 보다는, 배송 루트나 세관 상황만 중요했지만
지금은 세관 자체에서 적발해야하는 할당량 자체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특히 샤넬이 자주 걸리는 이유가 특유의 로고 자체를 X-ray 가품 우선대상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이전에는 샤넬 가방만 많이 걸렸다면 지금은 단순한 샤넬 로고 모자, 신발, 카드지갑 이런류도 적발률이 많이 높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부피가 클 수록 적발률이 높은것도 많습니다. 특송 업체들 데이터가 말해주니까요^^
X-ray 상으로도 조금 부실해보이면 그냥 패스하는 거고, 뭔가 박스안에 부속품이 많고 가격이 있어보이면 대상이 되는겁니다.
물론 모든 제품을 하나하나 다 보진 못합니다.
많은 물량이 매일 통관되다보니 제품 하나당 몇초의 짧은 시간이 주어지니까요
또한 그렇다고 의심 품목을 계속 적발한다면, 통관될 제품이 계속 쌓여 마비가 될테니 업무도 빨리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다(이 부분이 레플이 계속 존재할수 있는 이유입니다)
기본 할당량이 높아져서 단속 폐기율이 많이 높아진건 사실입니다(이 부분은 이전 세관에서는 거의 일을 안했어요 통관률이 엄청 높았으니까요)그래도 세관 할당량에만 포함되지 않는다면 무사히 통관 될 것입니다
세관 직원의 눈길을 많이 잡을수록 적발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풀박스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위권 공장들도 풀박스 자체를 공들여서 만들진 않아요
진품이라하고 올리는 연출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랑질은 독이 될 수 있으며
SNS에 올리더라도 대충대충 나오게 올리신다면 왠만한 상위권 공장 제품이라면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진품도 한땀한땀 만드시던 장인분들 돌아가시고 공장화 되고 있는 판이라 개체차이 심한데 누가 구분하겠습니까 :)
이전보다 통관 자체가 많이 깐깐해졌지만 그럼에도 복불복적인 성향은 여전하니, 운이 따르시길 응원합니다

전~~~~~혀 상관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긴 하죠... 좋은 말씀입니다

예전에 제가 주문하던곳은 박스따로 시계따로 보내주더라구요 물론 추가금 받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