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짜가 지나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문득 생각이 들어서 자유게시판에 글한번 써봅니다. 

제가 렙 세계에 들어온지 어느덧 10주차쯤에 들어드네요..

처음에는 앨범이 없어서.. 이리구하고, 저리구하고,, 해서 나름 돌아다니는거는 거의다 모앗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물론 그 구하기 어려운.. 지존이나. 모나리자.는 없네요.. 친구 등록도 안해주고, 앨범은 달래도 안주고..

저도 처음에는 그 많은 앨범 다 보느라 시간이 모질랐어요..  봐도봐도 재밌고.. 시간이 후딱 지나가지요..

눈도 많이 나뻐졌어요..ㅠㅠㅠㅠ  pc를 그냥 쓰는거와 .. 자세히 보는거는 눈의 피로도가 많이 차이나요..

그래서 요즘은 딱 몇개의 앨범 위주로 봐요... 보는것이 주로.. 팬더샵계열, 블랙플래임, 티무역, cd스튜디오. 찡댄..

얘네들은 좀 보는맛이 있어요...    루이비통 듀티나, 갓 까지 요정도까지네요..

그리고  셀러들 앨범도 많이 봐봤지만.. 셀러들 앨범은 의미가 없어요..  셀러들은 제일 중요한게 믿음이죠.. 믿는셀러 못믿는셀러요..

저도 처음에는 앨범 수집 욕구에.. 셀러들에게 앨범있어요? 주세요^^  많이 그랬지요..

이 셀러들은 이것취급하네.저것 취급하네.. 그랬는데..  봐봐야 의미 없습니다.   

왜일가요? 어자피 우리는 좋은공장 제품을 셀러들에게 요구하지. 앨범에 있는것을 요구하지는 않지요.. 

저도 제가 구매할 제품이 생기면 최소 중상위 제품공장 앨범을 보고,, 공홈사진하고 비교하고, 후기에 올라온 사진하고 비교하고. 하거든요.. 

그짓 해보니.. 셀러앨범은 필요가 없어지네요.. 셀러앨범 볼시간에..  팬더랑. 티무역 샤넬제품 앨범 보겠네요..아니 공홈 제품사진을 보겠네요..

대충 보지 마시고요.. 확대해서 가죽의 질감까지 느껴보세요^^

하여튼 요즘은 셀러앨범도 아예 안봅니다.  왜 필요할까요?

앨범의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범위를 줄여서 좀더 깊게 상위공장 제품을 정품과 비교해보면서 보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의 가장 마지막 단계이지 않을까 합니다.  캔퍼스나 가죽은 명암이나 질감은 비슷한가? 각인이나 부자재는 정확한가?

이정도면 내가 구매해도 만족할것인가?   

앨범보는 시간 사실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대충 한바퀴 돌려봐도.. 몇시간..헐..

그리고 렙은 가격과 비례하여 품질이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비싸고 좋은건 있어도 싸고 좋은것 없다..   중고차 시장의 명언이죠.. 렙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공장은 나름 이유가 있으니...그런 공장의 제품 위주로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소문안나는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괞히 무리하게 선구자적 입장으로 사보고 싶으시다면 사셔야죠...돈이 많으시다면요. 또사면 되지요..

앨범을  한동안 너무봐서 눈이 많이나뻐진 사람의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