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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실제로 지재권 단속에 의지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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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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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하던 셀러도 그렇고 가끔 현지 업체분들 댓글 보면 단속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듣기로 짝퉁시장이 상가단위로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셀러가 수백수천명이 나오는데

정말 잡을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다 잡을 수 있지 않나요? 물론 그러지 않기를 희망하지만 ... 그냥 궁금해서요

단속을 당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당하는거고 대놓고 물건 깔고 장사 하는애들은 왜 단속을 안당하는건지 갑자기 너무 궁금하네요

현지에 계신분들 중에 이거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의견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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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투님의 댓글

더블투
작성일
직접 방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마다 1층에 보안요원이 있어 단속들어올때 무전기로 알려줌니다. 그러면 순식간에 상가들 셔터내리고 도망가는 진풍경을 보실수 있으셔요  그리고 대부분 상가에는 택없이 진열하고 상가에서 확인하면 공장이나 어디 짱박혀 있는 창고에서 1~2시간뒤에 물건 가져 옴니다.그것도 후레퀄이고 퀄좋은거는 1~2일뒤에 택배로 보내주고요 가방고퀄같은경우 아에 상가에서는 결재만하고 무조건 택배로만 보내줌니다.

신발같은경우 한창 단속심할때 푸젠성 톨게이트에서 광저우방면으로 가는 트럭들 다 잡아서 안에 내용물 확인하고 바로 짝퉁나오면 트럭기사보고 감방갈래 공장갈래 해서 털린 신발공장도 많았구요
그래서 걸린 신발공장 규모에따라 다르겠지만 아는 공장사장 공장폐쇠+물건폐기+감방1년+벌금100만위안 정도 내었습니다. 
예전에는 구치소들어가서 10만 20만 30만 씩 50~60만 내면 감방은 안가고 공안이 풀어줬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알짤없이 감방보낸다합니다.


중국도 단속안하려는게 아니고 이렇게 강경하게 단속을하지만
그래도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여기 있다보면 단속걸렸다는 이야기 정말 자주 들어요 그래도 계속합니다.
돈이 되니 안할수가 없죠.. 한국에 물건 보내는 국셀이 이렇게 많은데 전세계의 셀러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단순계산으로도 2~3년만 단속안걸리고 잘판매하면 광저우 10~20억씩하는 집하나 사고 자동차 2대씩 끌고다닐만큼 벌어요

한국판매는 중국단속을 하던말던 문제가 아니고 세관 엑스레이나 AI기술이 발달해서 자동으로 브랜드를 걸러낸다는지 이 시스템이 언제 상용화가 되는가가 더 요건인듯해요 지금이야 사람이 엑스레이 보고 하나하나 걸러내지만 몇년후는 모르죠 로봇이 자동으로 걸러낼지도 그럼 한국셀러들은 다 망하는거구요 ㅎㅎ

광저우채널님의 댓글

광저우채널
작성일
멀리 보실필없습니다. 동대문 남대문 옥션 쿠팡 그냥 동네 노점도 가품이 많습니다. 잡을려면 다 잡겠죠.... 허나 이러한것들은 생계형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거까지 다 잡는다면 세상에 안잡힐사람이 없을껍니다. 단속은 일종에 보여주기식입니다....  도가 지나치거나 과하거나 이런사람들은 표적이고 그외사람들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잡힙니다....        사람이 털어서 먼지 안날수가 있게습니까...  하물며 무단횡단도 범죄인데...

cocoming님의 댓글

cocoming
작성일
단속얘기만 들어도 ㅎㄷㄷ할꺼같아요~~

PAPIYON님의 댓글

PAPIYON
작성일
외화벌이에 한몫 해서 느슨하게 하는걸수도

왕봉님의 댓글

왕봉
작성일
어느정도의지는 있나보네요

초보이님의 댓글

초보이
작성일
말그대로 보여주기식이기도 하고 나라에서 외화도 벌고 지하세계에 얽혀있는 이해관계도 있을테니

스타일100명품샵님의 댓글

스타일100명품샵
작성일
제일 윗부분  말씀 맞는 부분입니다
단속은 어느 나라보다 심하고 
벌금 징역도 어느나라보다 심합니다

굳두구둑님의 댓글

굳두구둑
작성일
후레퀄만 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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