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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시클 찐업자만 아는 불편한 진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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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탑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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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탑시클 입니다. 


오늘은 2편으로 제작 구조 유통 구조에 대해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해당 부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데이터 이며 해당 부분이 절대로 맞다는 아니다.

참고 하여 정독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광저우에 오시면 피혁 시장 제품 로고 및 자크 옷감 기타 도매 시장이 존재합니다. 




제품의 경우 공장 생산시 1~2종만 생산 드린다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요 


이유는 샤ㄴ전체 라인을 생산할 수 있는 숙련 공 내지 제작 공정을 다 가지고 있는 공장도 없을 뿐더러




그만큼 재료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재료 선정을 각 품 번에 맞게 보유 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단속이 심해서 그런 규모로 생산을 하게 되면 꼬리가 긴 만큼 문제가 생기니까요 


공장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OEM내지 자체 공장




1차 오더 일명 OEM생산 주문 생산의 경우 가방의 경우 최소 50개 입니다.


1688을 보시면 알겠지만 최소 오더 수량이 존재 합니다. 대부분 만들어 놓고 판매 하는 제품도 있거니 와




패딩의 경우 보시면 1688 수량이 9999개 이런식으로 표현 되있습니다.


발송일은 45이내 발송


이유는 일정량의 오더를 받아놓고


해당 수량이 차면 오더 넣고 재작해서 발송합니다.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나까마 중도매 (공장오더) 입니다. 

 


대량 오더를 받아서 또 공장에 그걸 오더하는 




실제로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경우는 드물고 그 밑에 도매상 한테 또 오더를 받고 위험성 그리고 


한국 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도매 시스템이 있듯이 중간 중간 도매가 대부분 주를 이룹니다. 


1688이라해서 직접 생산을 하는게 아니라 공장에 내가 얼마 팔아줄게 커미션 주세요 하고 도매에 도매를 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직접 자기들이 광고를 하면 그만한 위험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동대문 신상 마켓 처럼 1688도 가입시 인증 요건이 있는데 계속 인증을 받을 순 없으니까 




중도 매들은 가라 서류 제출해서 공장 오더에 얼마를 붙여서 판매하는 것도 있고


여튼 유통과정이 중간 도매상 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요..


대량 오더 하시겠다고 시장 찾으시는 분들 있는데.. 누군가 통역 대리고 가시면 옆에서 내놓고 통역한테

커미션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굳이 오실 필요 없이 정직한 셀러 찾으셔서 거래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중국어 잘하시면 하세요 파파고 들고 다니거나 통역도 인터넷에서 구해서 쓰시려면 비추입니다..




하다못해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뚜 1층에서 파는 옷을 진뚜 2층 다른 가게가 받아서 이윤좀 더붙이고 

물건 판매하고 의류의 경우 


누가 1쇼우 인지 알기가 정말 힘듬니다. 저도 1쇼우거래처는 몇개 안됩니다.

1쇼우는 한손 말그대로 1차도매를 뜻합니다. 공장 생산 발송.. 


의류는 최소 3개월 마다 제품이 바뀌고 어느 공장이던 재료만 있으면 재단사만


있으면 만들어 내는게 의류라 그래서 저는 의류가 제일 어려운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같은데 아종의 아종을 또 만들어 파는게 시장 흐름인데 의류는 정말 짭의짭이 나오기 쉽거든요



여튼 공장 오더는 저도 가능 합니다. 피지청 불꺼지고 거리 나오면 1쇼우 명함도 많이 돌리고 피혁시장 가면 소개도 해주고

오더량 많으면 공장을 대리고 가나 재료를 자기가 볼 줄 알고 재료까지 준비 가능 한 제품 하려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다종을 하는데 자기가 공장 오더 한다. 알아서 판단하세요.. 고등교육 받은 사람은 이해 할 겁니다..




가방오더의 경우




예를 들어 가브리엘 백팩을 생산한다 최소 수량이 50개 넣어야지 생산을 해주는데




생산시 피혁을 로고도 자크 기타 재료를 하나 두개씩 판매 안합니다.


어릴때 사회책에서 배우듯이 대량생산을 해야 한번에 인원을 돌리고 그에 맞는 재료를 구매해서 생산을 해야 

생산 단가에서 이윤을 볼 수 있으니까요


자기가 물건을 만드느니 홍콩에서 만드느니 이상 한 광고에 현혹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간단하게 사회 시간에서 배운


유통과정을 생각하면 이것은 혼이 담긴 구라구나 한번에 판단이 가능 하실 거라 봅니다..


따라로고 역시 주석 및 구리 함량 따라 도금의 깊이 색상에 




천차 만별의 단가로 나뉩니다. 




일례로 여왕집 디올의 경우 가죽은 웬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레이디 백 대부분 양가죽 생산이고 




DOIX이 레이디 참을 보면 구리 주석 합금이 더 들어가서 무게 자체가 다릅니다. 열처리기 때문에 싸구려 강철에

도금 칠한 제품처럼 자석에 붙지도 않구요 그런 사소한 차이로 단가가 퀄이 나뉘게 되는 거구요..(예시임)


그리고 중국에서는


우진涂金 이라고 말하는 도금 부분 염료 합성 내지 코팅에 따라 0.5마오 차이 나는데 그거 아낀다고




싸구래 재료 쓰고 그건 각 공장 오더를 누가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버리는 거라 그래서 퀄에 대한 부분의 편차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원=10마오


0.5마오 아낀다고 코팅을 안하고 골때립니다.. 


1688내지 타오바오 이용시


중국 전역에서 제품은 생산 공장들이 나뉘어 있지만 기본적인 것을 말씀드리자면


광저우 제품이 유명한건 전체 웬딴이상 제품의 공장은 광동성에 포진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중국 전역에서도 광저우 레플은 고퀄인걸 인지하기 때문에 중국전역에서 소매상들이 와서 위쳇 따고 자기동네


가서 샾을 하거나 웨이상 판매합니다.




근례에는 이게 퇴색되는게 광동성 뿐만아니라 상해 기타 대도시의 경우 점점 단속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공장위치의 경우는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출고지가 광동성이다 하면 품질문제는 큰 문제 없으실 겁니다.  



위쳇 판매처 팬더 내지 말 그대로 제품 잘 만드는 곳들은 어떻게 물건을 가져오냐


해피와 팬더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정품 가죽 또는 품질 좋은 재료를 판매하는 판매상이 있습니다.




대부분 해당 재료상 들이 애가 A급 재료 가져갔다 서로 묶어 주기도 하고 시장에는 빵훠라고 물건을 납품하는 창고가 있습니다.


거기서도 쪼인해주기도 하고 상인회 비슷한 모임들이 또 존재합니다. 




그렇게들 서로 좋은 물건이 있으면 그 급에 맞게 물건 수급해서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풍이라고 다 잘 나오는게 아니고 팬더라고 다 잘나오는게 아니고 심지어 지존이라도 다 잘나온느게 아니라




각 품번에 따라 제품이 다르게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공장 생산의 방식이 자체 공장으로는 다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발생됩니다. 



셀러 분들중에 어썸 이라는 사장님이 계시던데 대단 하신 분이십니다. 




사장님들 보여주신다고 퀄을 구매해서 일일이 확인해서 품평 해주시고 




중국에서 발송해주는 셀러도 여러 부류입니다. 




공부 하나 안하고 그냥 시장가서 위쳇 추가하고 단가대로 맞춰서 보내는 사람




해당 분들에 인지해서 한국사람 컷트라인 기준을 맞춰 보내주는 사람


하지만 정확한건 제목숨을 걸고 모든 물건 모든 품번에 대해 전체를 다 아는 사람은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해당부분에 대해 그나마 좋은 물건을 겟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자면




다 종을 하는 가게는 왠만 하면 피하세요 한 종류만 하는 가게들을 왠만하면 거래 하시고




저도 거래처가 위쳇에 보면 3800개가 넘어 가고 있는데 각 물건에 따라 다르게 픽을 해드리고 




다르게 구매 합니다. 전체다 맞는 건 아니고 구매해보고 판단해야 되는 물건도 있고 이 일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판매자들 시장을 매일 나가네 저도 매일 나가진 않지만 8개월 동안 3개시장 눈이오나 비오나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한번 마주친 사람이 다시 마주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더군요 무엇을 말하는지 독자들은 아실거라 봅니다...




주문넣고 상담하기도 바쁜데 매일 시장을 간다. 전 본 적도 없습니다. 솔직해 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한달에 한번 시장 갈까 말까 이구요;;




어찌 보면 제일 속 편한 부분은 비싼 물건 팔면 하자 없이 불량율도 적게 옵니다. 실제로 유명 블로거들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 많아요..




근데 각각의 제품 22백이면 22백 가브리엘백팩스몰이면 스몰 이런식으로 비교하면 지존도 가끔 후뢰 나오고 팬더도 나오고 단풍도 나옵니다.. 




저도 손님한테 배울때도 있구요 어차피 시장에서 의 퀄은 계속 신상이 나옵니다. 제품 마다의 사이클이 존재하는데


가방은 2~3년 신발은 1~2년 의류 3개월 한국 사람들은 사는 것만 삽니다. 그런 인기품목은 저도 어느정도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해당부분 공부하여 판매하시는 분들 있을 거에요.. 10년됐다 중요한게 아니라 지난 3년간의 데이터가 얼마냐 만냐의 싸움이라 봅니다.. 


체계적으로 글을 적기 힘든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제가 글짓기 하는 솜씨가 없어서 내용이 지루 할수 있어서 구매시 팁을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다종을 하는 가게는 왠만 하면 피해라


2.유통이란 부분은 크게 혁신이 없고 정답이 이미 나와 있다. 이상한 광고 보고 현혹 되지 말고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답이 나온다 


3. 일일이 물건을 다 사보고 판단 할 수 없으니 왠만 하면 셀러 이용 하셔라 입니다. 



3탄은 배송 부분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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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님의 댓글

토스
작성일
흥미롭네요 ㅎㅎ 현지에 계신가봐요

탑시클님의 댓글의 댓글

탑시클
작성일
네 광저우에 있습니다. ^^

prasiahn님의 댓글

prasiahn
작성일
좋은글 잘 봤습니다~

데이먼님의 댓글

데이먼
작성일
3줄 요약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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