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캔톤페어 시즌이 돌아 오긴 왔나 봅니다.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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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는 1년중 9개월은 박람회 시기 이긴합니다. 하지만 제일 핫한 시기는 춘추 캔톤페어 123기 겠죠. 춘 3주 추 3주 그것도 각 춘 추 1기에 가장
경쟁력 있고 많은 사람이 몰립니다.
물론 2기 3기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하죠. 며 칠 전에 다른 박람회 오신 분의 요청으로 가방 시장 가이드 잠시 해드렸는데
파리만 날리더만.. 이번 베이징루 쪽에 볼일 보러 갔다가 돌아 오면서 지나가면서 가방 시장을 보니 아랍계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한국 분들도 엄청 많이 오시겠죠? 여기 사진을 올 릴 수 없어서 패스하고~ 광저우 시장 조사 오실 분들은 간단한 팁 몇 가지만 알아도
비교적 쉽게 시장 조사 하시고 돌아 가실 듯 합니다.
숙소 ATOUR<< 여기 체인점 입니다. 꾸와광 근처로 잡으셔도 되지만 웬징루(한인골목) 입구에 잡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여기 조식 괜찮습니다. 괜히 중국의 아침 밥을 먹으로 밖으로 나오셨다가 청결 상태 보시고 입맛 버리시지 마시고 여기서 조식 드세요
박람회 시장 조사 : 박람회 오셨다면 박람회 가시고 꼭 4시~4시 반 사이 나오시기 바랍니다 늦어도 5시 입니다. 아니면 지옥철을 경험 하시게
될 듯하며 디디나 택시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러시 아워가 뭔지를 느끼시게 될 듯합니다. 서울은 진짜 많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여긴
교통 법규를 안지켜서 엉켜서 난 장 판 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이가 없는 상황에서 교통 체증이 일어납니다.
레플 시장 조사: 꾸와광 짠시루 둘 다 저녁 6시 이후에 가셔서 잘 팔리는 매장을 눈에 익히시고 다음 날 낮에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굳이 낮부터 댕겨서 이곳 저곳 찾아 댕겨 봤자~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 봤자 최고퀄 공장도 불량은 20% 이상 나옵니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구매 하시는 분들이나 판매자 분들은 시장 조사 할 시간과 노력을 그냥 구매 대행 중간상을 찾는데 쓰십시오.
음식: 광동 요리는 陶陶居 , 点都德 이 두 곳에 중에 가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은 저렴은 하지만 퀄이 여기랑 비교 하면
많이 딸립니다. 솔직히 오리 고기 요리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 들 하시지만 기름기가 적고 단백하게 만드는 것과 몇 점만
먹지도 않았는데 토 할 듯한 느끼함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며 됩니다 광동 요리의 거부감이 이 두 식당에 가셔도 느끼신다면
광동 요린 보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웬징루 어디 식당을 가셔서 별 맛 없습니다. 강호동은 문 닫았고 강호동 옆 고기 집이
나쁘진 않지만 그닥입니다. 다른 웬징루 식당 수준도 한국 동네 식당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오히려 못하니 그냥 패스~
관광: 광저우는 광광지가 없습니다. 백운산이니 산사니 절이니 그냥 가시지 마세요. 볼거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 그렇다고요?? 아닙니다
제가 손님 몇 십분을 관광지라고 모셨지만 다들 반응은 한결 같았고 반응이 그럭 저럭 괜찮은 분들은 그냥 아시거나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운송/구매 대행 거래처 찾기: 현지에서 찾기란 힘듭니다. 그냥 시장 한번 가보시고 만족 하셔야지요. 오프라인에 대놓고 광고하고 운송하는
구매 대행 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나 잡아 주세요라고 광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동: 가이드 이용하고 여행사나 다른 거래처 등에서 셋팅 해 놓은 동선으로 움직이시는 분들 제외하고 혼자 오셨다고 하면 백운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지하철 이동하시면 되고 그 외엔 디디등 어플 깔고 카카오 택시 처럼 부르시는 방법을 숙지 하신 뒤(유튜브에 많을겁니다)
(물론 알리페이나 웨신짠을 이용 하 실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될 듯 하지만요.ㅎㅎ;;) 이용 하셔서 이동 하시면 되고요
그게 안되고 현금 해결 해야 된다고 하시면 택시를 타는 걸 추천 드립니다. 박람회는 지하철 타시기를 추천 드리며
큰 도매 시장은 대부분 지하철 역과 지근 거리 입니다. 레플 시장은 지하철 공사 중이라 아직 지하철이 없지만
웬징루에서 다 4~6KM 거리에 있습니다. 두 시장 간 거리는 직거리 1~2KM수준이니 한탐에 다 해결 가능 하실 겁니다.
그리고 제품 퀄 마다 섹터 별로 나눠 있으니 하급 시장 가셔서 괜히 고생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숨은 맛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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