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불경기죠? 판매가 잘 안되고 있으니 운송 또한 물량이 줄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가 1차 도매 업체의 영업이 활발하긴 하네요.

제가 중국에 없고 이리 저리 돌아 댕기긴 했지만.. 그리고 사무실에

중국인들만 있긴 했지만.. 저희 사무실에도 영업이 여러 곳에서 들어왔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이 판매를 많이 하고 운송도 하니깐 중국인 사무실인지 알았나..하여튼..

이번 중국 지인들이란 놈들이 연락이 오더군요..이 놈들은 지들 필요한 것 있으면

연락 오는 경우라.. 뭘 물어 보냐에 따라 운송 도매 쪽 분위기를 대충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위해쪽으로 넣고 홍콩 쪽으로 넣던 팀들인데..광저우 몇 없는 경유 노선을

따고 있더라구요. 특송 회사 하나 하나 비교하면서 정리하던데.. 한국어를 모르니깐

저희 쪽에서 한국 본사 사무실과 대화 해주길 바라면서 전화가 왔던데.. 

이처럼 무리한 부탁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관계는 되면 좋고 아니면 말지 무게 정도의

인간 관계라 ...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그래도 알고 지낸 기간이 10년 다 되어 가는데..

참 ... 이놈들은 한결같긴 합니다. 그러니 통보하고 터지니 튀고 몇 달 뒤에 물건 모으는

그 정도 철판 들이겠지만요.. 하여튼 이 동네는 정이 안갑니다..ㅎㅎ;; 우쨌든

뭔가 물량 이동이 좀 있는 것 같네요. 이 물량 이동으로  어쩌면 특송 회사 광저우 사무실

한 두 개가 문 닫을 수도 있을 라나? 여기 운송 하시는 분들.. 뭐 다른 분위기가 감지 되는 게

있습니까? 광저우 레플 관련 단속은 잠잠해 진 듯한데.. 다른 이슈가 있어서 그런 건가 

아니면 이 몇 팀 놈들이 그냥 단순 움직이는 건가.. 그 몇 팀이 가지고 돌리고 있는 물량이

만만한게 아니라서 쪼만한 사무실인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