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공항 아침 6시 도착. 

한국인 한달 무비자라서 언제 출국하냐정도 물어보고 1분만에 입국수속 완료! (8손가락 지문 등록해야 해서 찝찝)

수화물은 인천공항까지 바로 보내져서 몸만 가볍게 나오고 지하철 타고 광저우 시내로 이동! 한번 갈아타고 엄청 빠르게 도착 (지하철이 엄청 깨끗하고 쾌적해서 개놀람..)

원래는 짝퉁시장 구경하고싶었으나 오후에 연다고 해서 이번에는 포기했어요 ㅠ 

지인에게 추천받은 맛집에서 딤섬 먹고, 추천받은 마사지 가서 맹인안마 받고, 추천받은 카페가서 드립커피 먹고 ... 백화점 구경하고 밀크티 마시고 마라탕 먹고 다시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 

사람이 적고 엄청 깨끗하고 쾌적했는데 인천공항2터미널같이 광저우공항 2터미널도 새로만들고 이용하는 항공사가 적어서 그렇다네요 ㅎㅎ

공항 왔다갔다 한 시간 빼고 대략 8시간정도 돌아다녔는데 하루 더 있고싶었어요... 중국어는 니하오 쎄쎄 이렇게 2개 외우고 갔는데 번역기 쓸 일도 거의 없을정도로 별 어려움 없이 돌아다녔어요.

짝퉁시장 못간게 너무 아쉽고 딤섬 본고장에서 먹은 딤섬은 정말 최고였구요.. 추천받은 맛집도 여러개였는데 2개밖에 못가봐서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