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좀 저렴한 가성비 이어폰을 쓰다 중간에 한번 에어팟2 정품도 사용해봤는데, 꼭 한쪽 잃어버리던가 세탁기에 돌리던가 하는 일이 있어서 

최근까지 계속 가성비의 tcy사 제품 위주로 사용했었어요, 솔직히 음질은 크게 신경 안쓰는데 음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제품 마감도 좋고 어쩌다 세탁기 돌려도 햇볕에 며칠 말리면 정상 사용도 되고 해서 최근까지 tcy제품을 아주 잘 사용했어요 ㅎㅎ 근데 요번에 세탁기에 돌리고 난 이후로는 고인이 되셨습니다 ㅜㅜ 

그러다 최근에 차이팟이 노캔까지되고 그렇게 잘나온다길래 싼맛에 한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ㅋ 

사실 작년인가 타오바오서 100위안짜리 차이팟을 한번 써보긴 했는데 연결도 너무 불안정하고 레알 최초로 고장나거나 잃어버리기 전에 내친 경험이 있어서 

좀 찝찝했지만 사람들 평가를 보니 레알인거같아서 구매를 했어요 ㅋ

정말 신기한게 뚜껑 열면 인식되는거도 빠르게 되고 배터리도 거의 실제용량로 나오는거같고 무엇보다 공간감이나 노캔 설정하는것까지 똑같다는거 ㅡㅡ;; 

솔직히 노캔기능은 제가 밖에서 사용해보지 않아서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차이팟 싸구려 산거는 바깥쪽 마이크가 그냥 장식용이었는데 요거는 진짜인걸 보니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직히 에어팟 프로 가격이 너무 창렬이에요 ...  잃어버리면 타격도 너무 크구요 ㅡㅡ ... 

아이폰도 처음 나올때부터 사용했었고 지금은 맥북이랑 액미니도 사용중일 정도로 애플 좋아하는데 에어팟 프로만큼은 도저히 너무 비싸서 못사겠더라구요 ㅋㅋ 

6만원대에서 가성비는 매우 훌륭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한쪽 정품 잃어버린 분들은 같이 쓰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