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쿤횽 잡지 두 권을 이미 주문하여 배대지에도 접수를 해놓은 상태였지만, 타오바오의 이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자 기존 주문건들을 모두 취소했다.(ㅋㅋㅋㅋ) 게다가 기존의 셀러들은 잡지사 공식 웨이보에서 링크까지 걸어 준 공식 판매처들이었는데, 이곳들은 직배송 서비스가 되지 않아서 결국 다른 셀러들에게 다시 주문하였다. (나도 참 대체 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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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서점 셀러에게서 두 종류의 잡지를 한 권씩 주문했다. 문제는 두 잡지가 잡지사도 다르고, 하나는 4월호, 다른 하나는 5월호라서 발송 시기가 다르다. 판매자에게 잡지 두 권을 함께 배송해 줄 수 있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답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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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송으로 할지 합배송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요금 안내에 나온 대로 계산을 해보았다.

그동안 나의 배대지 이용 경험으로 볼 때, 패션 잡지 두 권의 무게는 1.5 또는 2kg 구간의 요금이 나온다. (배대지들은 끝 무게가 0.5kg당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절상하여 가격 구간을 정한다.)나의 경우 깔끔하게 2kg이라 가정하면, 직배송의 경우 더 이상의 과금 없이 처음 결제한 그대로 37위안이고, 합배송의 경우 기본요금 17위안에 초과 무게 요금 21위안(초과 0.5kg당 7위안 * 3)이면 39위안이 예상된다. 1.5kg라고 해도 32위안이라서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어차피 셀러가 박스 하나로 발송해 줄 테니 직발송 옵션으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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