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있는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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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비싼제품을 구매하다보면 케이스가 안나오는경우가 있을껍니다.
중간 구매대행하시는분이 케이스를 포함시킬지는 몰라도,
판매자분들은 아실껍니다. 비싼제품중에는 케이스가 안나오는것들..
매장을 하지않으면 모르는 또는 잘못된 정보가 참 많습니다.
다들 공장서 완제품으로 나올꺼라 생각하죠.
공장서는 로고없이 나옵니다.
알맹이만 나옵니다.
왜 그비싼 에르메스가방 로고 잘못찍히면 매장서 다시 만들어줄까요?
대화를 하다보면 어디서 이상한 얘기를 듣는 말씀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매장엄살이죠...
매장이 가방하나팔면 1000위안제품은 1~200위안남는다는둥...
얼마 안남는다는둥...
에르메스 가방 하나더 만들어 준다고해서 매장은 손해보는거 없습니다.
20년전에 백운상가(가방상가죠)에 한국사장매장이 몇개 있었습니다.
에르메스가방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아는사람통해서 방문했다가
얼마 남느냐는말에...
답변듣고 놀랐습니다.
내가 막상 해보고나니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그당시 본인은 200%에 마진을 본다고했습니다.
받는금액에 3배로 판매가되는거죠.
1000원이 원가면 3000원에판매가되는거죠.
정확히 따지면 200%라고할수는 없죠.
케이스등에 부자재사서 합쳐야하고.
로고찍어야하고.
잡다구리한 비용이 좀 들어갑니다.
로고 찍는비용 비싸지는 않습니다.
지금 가방로고 가방하나 올로 찍는데 일반인들은 200~300위안 받을껍니다. 매장가지고 있으면 제품별차이는 있으나 몇십위안 받습니다.
200%에 마진율이라고해도 워낙 비싼매장비와 인건비등을 감안한다면...
말아먹고 나오는케이스도 부지기수입니다.
수량띠기제품이 아닌이상 고퀄제품들은 몇백위안 남겨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수공제품들 기본 평균 매장출고가가 6~8000위안정도하는데, 실제 매장납품되는단가는 2000초중반입니다.
여기에 1~200위안더들여 풀셋이 됩니다. 그럼 매장서 6~8000위안에 나가는겁니다.
여러분은 그걸 얼마에 사나요? 각자 알아서 사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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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태원에 계시는 손님중에 그런분도 계셨습니다.
판매자분이셨는데..
로고없이 물건을 가져갑니다.
기본적으로 물건값이 빠집니다.
또한 운송비가 확줄죠. 5개씩 나무짝으로 짜서 보냅니다.
보내면 무조건 일단 세관에 걸립니다. 근데 로고가 없으니 통관이 됩니다.
한국에 어디서 찍어주는곳이 있는건지, 본인이 찍는건지
한국서 로고작업을 해버립니다.
이런분도 계셨습니다.
>>
가끔 글을 보다보면 공장생산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일반적으로 매장을 운영한다해서 공장을 직접 가서 보고 하는게 아닙니다.
사무실에서 만나 얘기하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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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도 비슷합니다.
지존샵 샤넬 클래식 미듐금장이 3380위안에 나오는데...
매장공급가는 천위안대입니다. 지존샵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가격에 판매가되고 그품질이면 그가격에 공급이 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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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켓님의 댓글
로고찍어주면 공장에서 위험부담비로 추가로 받고 하는경우도있습니다.